통계로 알아보는 패션 시장에서의 리셀 – 7

통계를 통한 리셀 수익

<신발 사이즈별 통계>

만약 스니커즈 리셀을 통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려고 한다면, 통계를 활용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일단 첫 번째로, 구매하려는 제품의 브랜드 가치와 디자인에 대한 평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디자인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많이 반영되어있고,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디자인이며, 브랜드의 네임 벨류가 높다면, 기본적으로 높은 리셀 가격을 형성하게 된다. 두 번째로 같은 브랜드의 제품군의 통계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이전에 같은 브랜드에서 비슷한 제품을 발매한 적이 있다면, 그 제품의 리셀 가격 통계 그래프를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위의 1번 그래프처럼 소비자들의 수요가 꾸준하게 높다면, 출시할 제품 역시 같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을 구매 후 바로 리셀하지 말고, 충분한 기간을 둔 뒤에 리셀하여 더 높은 수익을 올리는 전략을 취할 수 있다. 그러나 2번 그래프처럼 이전 제품에서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발매 이후 반짝하고 사그라든 경우에는, 앞의 경우처럼 행동하면 오히려 손해를 유발할 수 있다. 발매 직후 바로 제품을 리셀해야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스니커즈 리셀시에는 구매할 사이즈를 선택해야 한다. 한정판 스니커즈의 경우 사이즈별 생산량이 상이하다. 250~270 사이의 사이즈를 가장 많이 발매하고, 280이상, 245이하의 사이즈는 매우 적게 발매한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제품이라도 사이즈별로 가격이 다른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위의 통계를 보았을 때 250~265mm의 신발은 수요가 높아 상대적으로 많은 양이 생산되고, 그로 인해 리셀시에 빠르게 팔리게 된다. 하지만, 많은 양이 생산되므로 제품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팔린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290~300사이의 사이즈같은 경우, 사이즈 중 가장 극소량이 발매된다. 그렇기 때문에 리셀 가격이 사이즈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 하지만 공급량이 적은 만큼 290 이상의 사이즈를 신는 사람은 전체의 10%도 안되는 수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균적인 판매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느리다는 단점 이 있다.

리셀을 할 때 저 3가지의 요소와 함께 통계를 활용하여 발매되는 한정판 제품들에 대해 예측하고 이해하고, 적절한 위치를 찾아서 리셀을 하게 된다면, 아무 정보 없이 리셀을 하는 사람보다 더 높은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

통계로 알아보는 패션 시장에서의 리셀 – 6

본론III. 리셀과 통계

리셀과 통계의 관련성

1. <2017년 첫 발매후 가장 낮은 리셀가를 기록한 대표적인 한정판 스니커즈 에어 조던1 오프-화이트>
2. <2019년 발매된 나이키X언더커버 데이브레이크는 수요가 꾸준하지 못하고. 예상보다 많은 양이 발매되어
발매 직후의 리셀 가격이 가장 높았다>

그렇다면 리셀에 대한 통계를 보았을 때, 어떤 점을 볼 수 있을까? 패션 아이템 리셀 중계 사이트인 Stockx의 판매 통계 그래프 중에서 모집단이 한정판 스니커즈인 통계 그래프를 직접 분석해본 결과, 대부분의 스니커즈의 리셀 가격은 발매 직후 한달 이내에 리셀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리셀러들의 공급에 있다. 리셀러들이 물량을 푸는 것은 발매 직후 판매할 때 가장 많은 물량이 풀린다. 이 물량에서 신발을 착용하려는 소비자들이 평균적으로 3개월 동안 구매를 하고, 시장에 나와있는 물량은 점점 감소하게 된다. 그러면서 처음 형성된 리셀 가격에서 가격은 점점 상승하게 되고,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구매 의향이 남아있는 디자인의 스니커는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상승곡선을 그리게 된다. 사진으로 첨부한 에어 조던 1 오프-화이트의 경우 발매가격은 219.000원이였는데, 발매 직후 3개월 뒤인 2017년 12월까지 가장 낮은 가격인 1,200,000원을 기록하다가,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지만 시장 내의 물량은 계속 감소하면서 결국 2020년에는 4,400,000원을 기록하면서, 기존 가격 대비 2426.3%의 성장률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수요가 꾸준하게 유지되지 못해 가격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고 처음 형성된 리셀 가격대를 보이거나, 한정판치고는 많은 공급량으로 소비자의 소비가 시장의 물량을 줄이는 효과가 미미한 경우 역시 존재하고, 이 경우에는 처음 형성된 리셀 가격이 꾸준하게 유지되거나, 발매 직후의 가격이 가장 높게 형성되는 공통점을 보였다.

통계로 알아보는 패션 시장에서의 리셀 – 5

패션 시장과 리셀

<발매 후 리셀가 150만원까지 치솟은 이지 부스트>

위에서 소개한 에어 조던의 선례를 이어, 2010년대에 들어오면서 패션 시장에서는 크게 두가지로 리셀이 일어나게 되는데, 첫 번째는 새로 발매하는 한정판 패션 아이템을 대상으로 리셀이 일어나거나, 두 번째로 1900년대~2000년대 초반의 디자이너 브랜드의 빈티지 아카이브 의류들을 대상으로 리셀이 일어나는 것으로, 리셀은 크게 두 가지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리셀 가격이 제품의 인기를 판단하는 척도가 되면서, 리셀 가격으로 브랜드의 가치가 좌지우지 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2015년에 처음 출시하여,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스니커즈를 출시하는 아디다스와 칸예 웨스트가 손잡고 만든 브랜드인 YEEZY에서 선보인 스니커즈인 ’이지 부스트’는, 극소량 발매 원칙과 동시에 패션 마니아들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289,000원의 다소 높은 발매가에도 불구하고, 리셀 가격이 기본 100만원을 상회하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지 부스트 라인의 성공으로 아디다스는 근 5~6년간 따라잡지 못했던 나이키의 브랜드 가치를 넘어서게 되면서, 리셀이 패션 시장에서 브랜드의 평판에 얼마나 큰 영향을 보여주는지 입증했다. 이처럼 리셀은 하나의 문화이면서, 패션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고, 브랜드들이 한정판 제품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게 되는 계기가 되면서 패션 시장 깊숙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다.

통계로 알아보는 패션 시장에서의 리셀 – 4

  • I : 리셀과 패션

리셀이란

패션 시장에서 한정판은 여러 의미를 가진다. 특히 브랜드와 브랜드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아이템은 원래 가지던 가치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지고, 수량이 한정되있다는 사실은 소비자들을 더 설레게 한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수요는 높은데, 공급량이 한정되어 있는 현상이 패션 시장에서는 특히 더 빈번하게 일어난다. 그리고 과거보다 현재에 들어오면서 한정판 제품을 판매하는 전략이 패션 브랜드들 사이에서 확실하게 전량 판매가 가능할뿐더러, 브랜드 가치를 매우 크게 상승시켜주고, 브랜드 이미지까지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켜주는 판매 전략으로 급부상하면서 유행하게 되고, 한정판 제품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몇몇 사람들은 한정판 제품을 구매한 뒤, 발매 가격에 프리미엄을 붙혀 되팔기 시작했고, 이는 계속 퍼지게 되면서 패션 시장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를 패션 시장에서는 “리셀”이라고 부른다.

리셀이라는 개념 자체는 여러 산업에서 이전에도 많았지만, 패션 시장에서 대표격이 되는 리셀의 시작은 190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미국의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 마이클 조던은 이에 탄력을 받아, 나이키와 협업하여 하나의 스니커즈 브랜드인 ’에어 조던‘을 만들게 된다. 당시 마이클 조던은 흑인들 및 농구 팬들에게 매우 큰 인기를 가지고 있었고, 본인이 직접 경기에 에어 조던을 신고 나오면서 그 가치를 높였다. 그러나 한정된 발매량으로 매장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총격이 일어나기도 하는 등,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이용하여 리셀로 수익을 내는, 리셀러들은 에어 조던을 밤새 매장앞에서 기다렸다 구매한 뒤, 많게는 4배가 넘는 가격에 되팔면서 수익을 챙긴 것을 시작으로 리셀은 시작되었다. 이후 나이키의 에어 조던을 시작으로 한정판 스니커즈들이 리셀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더 확장되어 럭셔리 패션 하우스의 제품들, 스트릿 패션 브랜드의 의류 라인업까지 리셀이 매우 활발하고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

통계로 알아보는 패션 시장에서의 리셀 – 3

  • 서론

사람들은 살면서 ‘사재기’라는 단어를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한 품목을 대량으로 구매해서, 구매가에 프리미엄을 붙여 되팔아버려서 시세 차익을 남기는 판매의 한 방법이다. 대부분의 여론은 사재기를 비판하고, 시장 경제의 균형을 망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재기와 유사한 방법을 채용하지만, 비판보다는 오히려 하나의 문화로 정착된 것이 있다. 바로 ‘리셀‘이다. 리셀은, 한정적인 제품 또는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발매되었을때 구매해두고, 이러한 제품들이 공급에 비해 높은 수요를 가진다는 것을 이용하여, 정가에 프리미엄 가격을 붙여 판매하여 시세 차익을 남기는 구조로, 사재기처럼 물건을 사고 되판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리셀은 패션 시장에서, 리셀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처럼 정착하였다. 그러나 패션 시장에 나오는 다양한 제품들이 리셀과 관련하여 통계적으로 유사성을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보고서에서는 통계적으로 리셀을 분석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이를 통해 리셀로 수익을 낼 때 어느 부분을 유의해야 하는지, 또한 패션 시장에서 통계를 통해 어떤 점을 알 수 있을지 분석할 것이다.

통계로 알아보는 패션 시장에서의 리셀 – 2

보고서를 쓴 이유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아 여러 커뮤니티에서 패션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그런데 예전부터 패션 아이템을 가지고 하는 “리셀”이라는 행위가 여러 커뮤니티에서 직간접적으로 언급이 많이 되었고, 큰 수익을 올리는 사람도 있다는 것도 알려져 있었다. 나 역시 그런 것들을 여러 번 훑어 보았었고, 리셀을 한두번 정도 해본 경험 역시 있었는데, 올해 확률과 통계 과목을 배우면서 리셀과 통계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좋은 기회가 생기게 되면서 이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그래서 통계를 통해 패션 시장에서 2020년 현재 매우 활발한 문화로 자리매김한 리셀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계를 통해 분석해서 패션 시장을 더 잘 이해해보자는 취지로 이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2020 – 03 – 07 일기

2020 – 03 – 07 토요일

이번 주는 생각보다 공부를 많이 한 것 같다. 개학이 연기되면서 아무래도 시간이 많아진 것 같아서 그런 것 같다. 특히 수학 공부를 많이 한 것 같아서 뿌듯함이 느껴지는 한 주 였던 것 같다. 미적분 공부가 특히 빛을 발했는데, 쎈 문제도 풀었던 문제 복기를 전부 끝냈고, 정석 개념도 한번 다 돌아보면서 숙지했다. 그리고 문제 유형이 생각보다 수월하게 잘 풀린거 같아서 수학에 대해서는 한 시름 놓은 것 같다. 그리고 확통은 살짝 문제인데, 조건부 확률부분이 많이 어렵다. 앞 부분 확률은 그나마 풀어볼 만 했는데, 조건부 확률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어렵다. 특히 수식 말고 문장으로 주는 문제가 특히 더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조건부 확률은 모의고사든, 내신때문이든 집중적으로 날 잡고 공부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과학탐구는 화2는 반응 엔탈피 정리를 끝내고 화학 평형과 화학 평형 이동을 공부했는데, 개념이 많이 어렵지는 않은데 문제에 적용하는 게 조금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집중적으로 문제 풀이를 해서 익혀 놓는게 중요할 것 같다. 사실 앞부분 중간고사 범위를 공부하는 게 좋을 거 같긴 하지만, 개학까지는 시간이 조금 생겼으니 화학2 범위를 한번 돌아보는게 좋을 것 같다. 생명2는 세포 호흡만 조심하면 중간고사 때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앞부분이 생명1보다 쉬운 데다가 세포 호흡도 문제 풀이만 조금 연습하면 될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암기 위주로 내용을 공부해야 될 것 같다. 영어는 수능특강 영어를 나가면서, 영어독해연습을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영어 공부는 내용이 많으므로 복습이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국어는 다음 주아니면 다다음주까지 인강으로 비문학 영역 문제풀이를 익힐려고 하고 있다. 완강하는 걸 목표로 다음주는 국어 위주로 풀어나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 주는 후회하지 않은 한 주였던 것 같다. 다음 주도 이번 주처럼 문제 없이 잘 해내고 싶다.

2020 – 07 – 25 일기

2020 – 07 – 25

 시험이 정확하게 2일 남았다. 그래서 그런지 좀 더 공부에 집중하고 있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일기를 쓸 시간도 공부해야 될 거 같다고 느꼈다. 가장 중요한 건 영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영어가 1등급을 맞기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중요하게 공부하고 있고, 또 이번에 영어에 투자한 시간이 많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잘 거두면 될 거 같다고 생각했다. 사실 가장 문제인 것은 수학이다. 미적분과 확통 전부 저번 시험에서 위태했고, 이번에도 못 보면 등급이 너무 낮을 거 같아서 불안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공부량도 수학이 가장 적었다. 그래서 더 불안하다.. 미적분은 무조건 잘봐야 한다. 과탐은 공부량이 가장 많았고, 생2는 문제집을 7권이나 풀어서 그렇게 걱정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범위가 어려운 범위인 만큼 방심하면 안될 것 같다고 느꼈다. 화2는 생각보다 어렵다. 산 염기 평형이 좀 불안하다고 느꼈다. 수행평가가 워낙에 많이 깎인 덕에 잘보지 않으면 2등급도 못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완충용액, 산염기 평형 파트만 집중해서 보면 100점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있다. 국어는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그렇게 걱정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그냥 편하게 하고 있고, 문법만 한번 점검 잘 해주면 좋은 성적 나올 것 같다. 첫 시험이 영어인 만큼 잘 보고 들어가면 기세를 타서 나머지도 잘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고등학교 생활이자 학교 생활 마지막 시험인 만큼 더 잘 준비해야겠다. 공부한 만큼만 나오면 잘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의 미디어 매체 활용 – 4

II-2.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판매전략

<구찌의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패션 아이템 판매 전략>
(가격 정보, 제품명을 쉽게 알 수 있다)

현재 인터넷 쇼핑몰을 창업하거나, 패션 브랜드를 런칭하려는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작한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다른 sns매체들과는 다르게,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sns매체이기 때문이다. 브랜드 디렉터들은 인스타그램에서 비즈니스 계정을 생성하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대중들에게 브랜드의 이미지를 고정시키기 위해 활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의 판매 서비스를 활용하여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유치시켜서 활용하기도 한다. 인스타그램에는 홍보 기능과 더불어 사진에 제품을 태그하여, 태그를 클릭하면 제품 구매로 이어지게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패션 브랜드들 또는 편집샵에서 매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브랜드의 룩북을 촬영한 것을 인스태그램에 업로드하면서, 룩북 속 제품을 태그하여 소비자들에게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줌과 동시에 가격 정보까지 알 수 있게 해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소비를 더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기존에 잡지를 통해 브랜드의 룩북을 공개하고, 가격과 관련된 정보는 매장을 통해 알아야 했던 패션 시장에서 중간의 불필요한 과정들을 생략하여 소비자의 소비 심리를 자극함과 동시에 더 발빠르게 브랜드의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패션 상품 판매 전략은 매우 큰 이점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II-3. 셀러브리티의 미디어 노출을 통한 마케팅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의 콜라보 동영상 중 일부>

셀러브리티를 통한 브랜드 마케팅의 경우, 두가지의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셀럽 본인 이 브랜드를 소유하여 자신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는 경우, 두 번째는 브랜드의 뮤즈로 선정되어 뮤즈 활동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는 경우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첫 번째 경우의 예시를 들자면 불과 얼마 전 전역한 지드래곤의 페르소나이자 패션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의 마케팅 사례를 들 수 있다. 피스마이너스원은 마케팅을 위해 지드래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미 지드래곤은 패션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셀럽이기 때문에, 지드래곤에게 피스마이너스원의 옷을 입혀 공항이나, 콘서트에서 노출시키고, 지드래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피스마이너스원을 홍보하는 전략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대중들에게 ‘지드래곤이 애용하는 브랜드‘라는 인식을 주게 함으로서 브랜드의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실제로 피스마이너스원은 2016년부터 꾸준히 제품을 발매하여 모든 제품을 하루안에 품절시킬 정도로 큰 인기를 몰았으며, 최근 지드래곤의 전역과 동시에 나이키와의 협업을 찍은 동영상을 페이스북과 TV,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 매체에 노출시키면서 사람들이 피스마이너스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브랜드 제품의 리셀가가 두배 이상 치솟으면서 브랜드의 프리미엄이 더 상승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셀러브리티를 이용한 마케팅은 미디어 매체를 매개물로 삼아 브랜드와 셀러브리티를 동일시하는 효과를 주면서, 셀러브리티의 인기에 따라 더 큰 마케팅 효과를 노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